홈페이지에서 보는것보다 실제 장착했을때가 더이쁘단말

진짜 백번 공감해요

예전에 다른 핸들커버 씌우다가 손톱 부러진적이 있어서 진짜 조심했어요

시어머니랑 저랑 둘이 양쪽으로 잡아주면서 손톱부서지는건 아닌가 덜덜하면서

씌웠는데 (울 둘이 해서 안되면 신랑더러 씌워달라고 하려던참이였음.)

생각보다 많은 힘은 들이지 않고 무사히 잘씌웠네요 ㅋㅋ

하도 뻑뻑하다고해서 살짝 겁먹음..ㅋㅋ

목쿠션은 진짜 대박대박

적당히 몰랑몰랑해서 목에 딱 대면 진짜 편해요

이날 식당 11시 30분에 오픈인데 10시반에 도착해버려서 한시간을 이거 씌우고 놀면서 기다렸는데

완전 의자 뒤로 쭉빼고 목쿠션 배고 누워있는데 일어나기 싫음

시어머니도 오 너무편하다고 인정하심ㅋㅋ

룸미러까지 셋트로 뙇 했더니 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사실 핸들만 사려고 하다가 룸미러는 진짜 안하려고 햇는데 싼맛에 사길 잘했어요

울아들 룸미러커버로 패션아이템으로 이마에 두르고 야단 ㅋㅋㅋㅋ

암튼 리스캣 때문에 좀 특별해진 울 10년된 그랜저... 감사해요 ㅋㅋㅋ

뭔가 내차를 보는 느낌이 다시 각별해진 느낌이예요

시엄니는 자꾸 오스버가 고급스럽고 맘에든다며 저에게 어필하시는중

곧 재구매하게 될것가터요